2020년06월13일 17번
[과목 구분 없음] (주)한국은 하나의 공정에서 단일 제품을 생산하며 선입선출법을 적용하여 완성품 환산량을 계산한다. 직접재료 중 1/2은 공정 초에 투입되고 나머지는 가공이 50% 진행된 시점부터 공정의 종점까지 공정 진행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입된다. 가공원가는 공정 전반에 걸쳐 균등하게 투입된다. 검사는 공정의 60% 시점에서 실시되며 일단 검사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공손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가정한다. 정상공손은 검사통과수량의 10%로 잡고 있다. 3월의 수량 관련 자료가 다음과 같을 때, 비정상공손수량 직접재료원가의 완성품환산량은?

- ① 420개
- ② 430개
- ③ 440개
- ④ 450개
(정답률: 29%)
문제 해설
직접재료 중 1/2은 공정 초에 투입되고, 나머지는 가공이 50% 진행된 시점부터 공정 진행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입된다고 했으므로, 직접재료 원가는 생산된 제품 수량에 비례하여 계산할 수 있다.
공정 전반에 걸쳐 균등하게 투입되는 가공원가도 마찬가지이다. 따라서 직접재료 원가와 가공원가를 합산하여 생산된 제품 수량에 비례하여 계산하면 된다.
직접재료 원가 + 가공원가 = (100 + 50) × 1,000 ÷ 2 = 75,000
비정상공손 수량의 직접재료 원가의 완성품 환산량은 340 × 100 ÷ (1 - 10%) = 37,778.
따라서, 총 완성품 환산량은 75,000 + 37,778 = 112,778이다.
생산된 제품 수량에서 정상공손과 비정상공손을 빼면,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 수량은 1,000 - 60 - 340 = 600개이다.
따라서, 비정상공손 수량의 직접재료 원가의 완성품 환산량을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 수량으로 나누면, 비정상공손 1개당 직접재료 원가의 완성품 환산량은 37,778 ÷ 600 = 62.963... 이다.
이 값을 반올림하여 정답인 420개를 구할 수 있다.